뇌출혈로 쓰러지시고 11일만에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, 여러가지로 경황이 없었고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도 몰랐던 그 때에 효원 라이프 상조를 통해 참 많은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도우미 분들의 일하시는 모습에서 꼭 저의 가족처럼, 친척처럼 하나하나 챙겨주시고, 늘 멋쩍은 미소였지만 편안하게 대해주셨던 강영필 본부장님의 얼굴도 기억이 납니다.
굳이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는 일들까지도 애써주시며 발로 뛰어주시는 모습에 참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.
저를 비롯한 많은 친지들께서도 이번 장례를 통해서 상조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.

넉넉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장례가 다 끝나고 수고비를 더 드리고 싶어서 이래저래 노력을 했지만, 굳이 다 거절하시는 모습을 보면서, 이제 한국의 상조문화도 성숙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얼마 전 보람상조가 뉴스에 언급되었을 때에도 효원은 믿음이 간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지요.

장례가 끝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...
꼭 드리고 싶은 말씀, 감사합니다. 진심으로 고맙습니다.

경남지부 본부장님과 그 팀원들을 칭찬합니다.